9급공무원(전직렬) [2023년 대전 사회복지직] 문제를 통해 부족한 개념과 스킬 두 마리 토끼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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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합격을 축하합니다.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023 대전 지방직 사회복지직에 합격한 장지웅입니다. 공부기간은 약 1년3개월 정도입니다.
2. 공무원 시험(사회복지직)에 도전하게 된 동기가 있으신가요?
사회복지분야로 관심이 있어서 대학교를 사회복지학과를 전공/졸업하여 자격요건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사회복지직렬은 다른직렬과 견주어봐도 컷트라인이 다소 낮다는 장점에 부담없이 지원하게되었습니다.
( 공무원이 되고싶어서 사회복지전공이 아니었어도 다른 직렬을 지원했을것 같지만요…ㅎㅎㅎㅎ)
3. 실강을 선택하신 이유가 있다면요?
대학교 졸업하기 전에 인강을 통해서 잠깐 경찰 공부를 했었는데 아무래도 실강에 비해 집중력도 떨어지고 단기합격을 위해서는
학원에 등록해 다양한 정보와 전략등 비결이 필요해서 실강을 선택하였습니다.
학원을 고를때도 교통이 편리하고 훌륭한 교수님들과 학업분위기/독서실등 여러 환경을 비교하고 고민한 끝에 대전한국공무원학원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4. 많은 분들이 영어 때문에 힘들어 하는데 자신의 공부 방법을 알려주실 수 있나요?
영어는 합격생을 비롯하여 많은 공시생들이 어려워 하는 것 같아요.
다른 암기과목과 공부방법도 다르고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처음에는 감이 안잡히거든요.
또한 초반에는 공부를 하는 만큼 가시적으로 점수에 변화가 나타나지 않아요. 그럼에도 저는 처음에 기본수업을 들으며
영단어를 하루에 50개씩 외우는데 집중했어요. 기본수업때 영단어 외우는걸 과제로 주고 다음주에 테스트를 봤는데 그거와는 별개로 추가로 외웠어요.
그러면서 기본수업을 1순환 듣고나서는 적중영어까지 겸비하면서 영어과목에 다른과목들과 비교했을때 두배정도는 시간을 더 투자했던것같아요.
그렇게 기본수업+적중영어+시판하는영단어장 이렇게 해서 일주일에 500단어 이상은 외웠던것 같아요.
단어를 외울때는 아침, 잠들기전, 밥먹을때, 등하원할때 등등 자투리 시간을 알차게 활용하고 외운단어는 당일,다음날 아침 등 반복테스트를 스스로 했었습니다.
돌이켜보니 영어는 시험보러가기 전날까지 공부를 했었네요.
결론은 영어는 성실하고 꾸준하게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다는 겁니다.
절대 포기하지 마시고 영어에 대해 잘모르겠더라도 적중영어를 통해 영어공부하는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5. 가장 좋아했던 수업시간은 어떤 과목이었나요?
기본수업부터 특강, 문제풀이까지 어느 한과목을 선택하기는 상당히 어려울정도로 다 좋았고
유익한 수업이었는데, 하나만 고르자면 최우성 교수님의 행정법 수업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마찬가지겠지만 법이라는 내용의 공부를 이번에 처음하는 것이고 용어부터 내용까지 다 낯설고 어려울텐데
저는 2순환때부터 행정법이 이해가 잘되고 점수에도 바로 표시가 나더라고요. 교수님이 첫 오리엔테이션때 해주셨던 말씀이 생각나네요.
행정법은 1순환때 포기하지 말고 완주하는데에 의의를 두라고 하셨는데 포기하지 않고 2순환이 되니 그때부터는 너무 수월했습니다.
또한 최우성 교수님은 어려운 행정법 과목에 대해서 주요 판례 분석을 수험생인 우리가 이해하고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그림형식으로 풀어서
설명해주시고 판서도 엄청 깔끔하게 해주셨습니다.
또한 많은 판례를 암기할때 도움이 되게 핵심키워드를 중점적으로 콕 찍어 주셨습니다.
처음에는 어렵고 방황할 수 있지만 믿고 3순환, 판례•쟁송 특강을 거치고 나면 고득점을 맞으리라 믿습니다.
6. 힘든 시기가 있었을텐데 나만의 극복 방법이 있으셨나요?
저 같은 경우 심하게는 한번, 그 외에 중간중간 몇번의 힘든시기가 있었어요.
그래도 절대 느슨해 지지말고 6시간 이상은 순공을 하자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었고 몸이 아플때도 영어는 안빠지고
영단어, 독해문제 10문제 정도라도 풀자.라고 생각하며 공부했습니다.
평소에 10시간이상 순공했었는데 컨디션에 따라 융통성있게 조율했습니다. 몸이 아픈것 외에 단순 슬럼프의 경우에도 6시간이상은 공부하시는걸 추천드려요.
그렇게 목표 공부량을 채우면 그 이후에는 영화를 보거나 노래방을 가서 스트레스 푸는 것도 좋아요!!
공무원시험은 똑똑한 사람이 아닌 엉덩이 무거운 사람이 합격한다는 농담이 있잖아요.ㅎㅎㅎ
7. 공시생활에서 루틴이 참 중요하잖아요. 하루 루틴은 어떠셨나요?
우선 저는 기본수업 3순환 동안에는 당일복습에 중점을 두었고 기본수업이 끝나고 혼자서 공부할때는 등원부터 하원까지의 시간별 계획을 세우고 실천했습니다.
아침에 학원을 오면 바로 전날 외웠던 영단어를 스스로 다시 테스트하고 이후에 당일 분량인 영단어를 외우고 영어•국어 기출문제풀이,
암기과목의 경우 인강이나 부족한 파트 암기, 문제풀기 등등으로 계속 반복했습니다.
밤에 집가기 30분전쯤부터는 마무리하는 형식으로 그날했던 영단어를 한번 더 보고,집가는 버스에서 또 보고 집에 가서도 잠들기전에 또 봤었어요.
영어를 어려워했고 영어공부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있었기에 영어 만큼은 변동없이 이 계획을 처음부터 끝까지 유지했고
다른 과목들은 한주, 한달마다 모의고사 점수를 기준으로 자가진단하고 가감하며 조율하였습니다.
8. 문제풀이 학습법
저는 학원에서 진행하는 모의고사, 문제풀이 프로그램을 다 참여하였는데 문제풀이는 자신감을 올려주기도 하며 나의 현 위치를 알 수 있게 해주고
가끔은 저에게 채찍질이 되는 수단이기에 상당히 유익하였습니다.
틀린문제를 전부 다 오답노트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다만 반복적으로 틀리고 기출유형을 분석했을때 자주나오는 유형이거나
교수님이 중요한 문제라고 말씀해 주신 문제, 문항분석표를 보고 정답률이 높은데 나만 틀린문제 등을 판단하여
이러한 문제들은 수기로 오답노트를 작성하였습니다.
또한 맞춘 문제라도 해설지를 보며 자신의 알고있는 개념을 재정비 하는 것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많은 내용을 암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문제를 잘푸는사람이 되어 고득점을 맞아야만 합격을 할 수 있습니다.
문제푸는것에 대해 부담감을 줄이시고 많이 틀려보고 점수가 오르는 자신을 보며 자신감과 재미를 가지시길 바랍니다.
9. 면접에 대한 부담감은 없으셨어요? 방법과 조언도 부탁드릴게요.
사실 면접이 필기시험보다 많이 부담되었어요.
필기시험은 긴장감도 덜하고 범위가 정해져있고 긴 시간동안 준비를 해왔으니까요.
반면에 면접은 준비기간이 한달도 채 되지 않았고 무엇이 질문으로 나올지도모르고, 필기합격을 했는데 여기서 떨어지면
아쉬움이 더 클것같다는 부담감과 불안감이 컸습니다. 하지만 추쌤면접학원에서 차별화된 수업내용과 전략적인 면접기술 등을 배우면서
자신감을 얻고 조별모임, 모의면접 등을 통해 면접의 부담감과 긴장감을 줄였습니다.
실제로 면접 당일 하나도 긴장되지 않았고 압박면접, 어려운 질문을 받았을때 전혀 당황하지 않고 면접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던게
추쌤면접학원 덕분이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필기시험은 한국공무원학원의 문제풀이 시스템의 덕을 많이 봤고 면접은 추쌤면접학원의 덕을 많이 봤습니다.
많은 학원생분들, 공시생분들 좋은 결과 얻길 바랍니다.
10.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면?
학원에서 진행하는 아침모의고사, 현장모의고사 등등 다양하고 많은 문제풀이 시스템을 경험해보고 부족한 개념과 문제풀이 스킬 두마리 토끼를 잡아보세요.
문제풀이 기간동안 점수를 엄청 끌어올린 수험생으로써 적극 추천합니다.
끝으로 저는 처음 공부를 할 때 재미도 없었고 낯설고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이글을 보시는 여러분도 그랬었고 지금도 힘드실걸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힘든 과정 끝에 합격이라는 결과를 얻게 되면 과정을 돌이켜봤을 때 보람차고 좋은 추억으로 돌아왔습니다.
수험기간 동안 하루이틀 느슨해지고 쉬엄쉬엄 하게 된다면 이 힘든 수험기간이 1년 늘어난다 라고 경각심을 가져보세요.
스스로의 좌우명이나 다짐을 하나 만들어 아침마다 보면서 시작하세요.
합격을 꿈꾼다면 주변의 도움도 필요하겠지만 자신의 노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여러분들은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는 숨은 보석입니다. 절대 좌절하지 마시고 포기하지 마시고 악착같이 버티며 과정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길 기도합니다.
